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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식을 맛볼수 있는곳 - 대구 한정식 추천 맛집 강화정 [대구 수성구 한정식 추천 맛집]

DScom 2015. 12. 30.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식을 맛볼수 있는곳 - 대구 한정식 추천 맛집 강화정 [대구 수성구 한정식 추천 맛집]


대구에 놀러 갔다가 대구 사시는 분이 점심으로 한정식이 어떠냐고 해서 선뜻 대답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한정식은 코스요리이다 보니 가격이 부담되는데 강화정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강화정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강화정은 가기전에 꼭 예약을 해야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른메뉴는 따로 없는듯 했고 인원수대로 정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처음으로 나왔던것이 샐러드인데 사과랑 키위맛이 나는 드레싱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고기랑 나물,버섯,당근등을 밀전병에 싸서 먹으면 됩니다. 구절판은 아니고 오절판이라고 해야될까요?? ^^

청포묵무침입니다. 양념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부침개가 나왔습니다. 그냥 먹어도 바삭바삭해서 맛있지만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브로콜리로 만든 꼬치도 나옵니다. 이렇게 꼬치로 먹으니깐 브로콜리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새콤달콤 오징어 무침도 맛있습니다. 강화정에서 먹은 양념들은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한정식에서 빠질수 없는 잡채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당면이 탱글탱글 윤기도 나는것이 잡채 역시 맛있습니다.

수육 고기도 야들야들,,,부드럽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흔히먹는 보쌈용 김치가 나온것이 아니고 부추무침이 나왔는데 양념이 살짝 매콤하면서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또 다른 전 이 나왔는데 금방 먹어 치웠습니다.

해산물이랑 양파를 잘게 썰어서 찜으로 한것 같은데 아주 맛있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짜다고 느꼈던 음식입니다. 하지만 보자 마자 제일 먼저 손이갔던 음식이었습니다.


앞에 나온 음식을 먹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먹으면 됩니다. 평소에 생선을 즐겨먹지는 않지만 강화정에서 먹었던 조기는 하나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어 무조림도 같이 나옵니다. 조기 먹느라 고등어 무조림은 거의 안 먹었습니다.

정감가는 흰쌀밥,,,

돌나물이랑 파가 섞인 무침입니다. 이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대구에서 먹은 이 음식들이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나물무침,국,김치 겉절이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대구에 사시는 분의 소개로 이렇게 좋은집에서 대접을 받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강화정은 1인당 12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이 가격에 정말 한 상 거하게 대접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대구에 갈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대구 한정식 추천 맛집 - 강화정[ 대구 한정식 추천 맛집] 방문전 꼭 예약하셔야 됩니다.

:대구 수성구 지범로23길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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