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도착해서 가장 처음으로 간 곳이 꾸따(KUTA)였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곳이어서 잠깐 쉬어가기에 적당한 여행지였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와서 해변길을 걸으며 산책한 후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간단하게 먹을 나시고랭 (볶음밥), 미고랭(볶음면)을 곳을 찾았습니다.

가게에 갔을때는 손님 한분만 계셔서 들어가기전에 잠깐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좀 앉아 쉬고 싶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주인분이 처음에는 무뚝뚝한것럼 보이시지만 영어도 잘 하시고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바닷길을 오랫동안 걸었더니 덥고 갈증이 나서 맥주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볶음밥인 나시고랭 (37000 루피아 한화 약 3200원) 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너무 심플하게 보이는데 가장 기본적인 메뉴지만 밥 알 하나하나가 살아 있고 약간의 짭조름한 맛이 더운 날씨에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약간의 닭고기와 야채로 볶은 맛있는 나시고랭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볶음면인 미고랭 (37000 루피아 한화 약 3200원)입니다. 나시고랭과 같은 재료로 볶은 면요리입니다. 나시고랭보다는 조금 더 짠맛이 강했습니다. 참 별거 아닌 메뉴인것 같은데 휴가의 즐거움때문인지 모든것이 맛있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꼭 먹어야 할 또 다른 메뉴인 사떼 아얌(48000 루피아 한화 약 4100원)입니다. 사떼아얌은 닭꼬치 구이인데 땅콩맛이 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소스는 가게마다 맛이 달라서 사떼아얌은 어느 가게를 가든 꼭 시켜먹었던 메뉴입니다.
나시고랭,미고랭,사떼아얌을 발리에서 먹었더니 더할나위없이 행복했습니다. 실은 꾸따에 있을때 새벽에 잠자는 동안 지진이 났었는데 침대가 흔들리고 창문이 덜덜덜 떨리면서 무섭고 불안함을 느꼈지만 아침이 밝아 왔을때 발리의 모습은 너무나 평온 그 자체였습니다.
발리에서의 모든 시간이 즐거웠지만 지진을 겪은후 평온한 하루를 맞이하며 먹었던 점심은 아마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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