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중 집밥이 그리울때 먹으면 좋은집 부산역 근처 백반 추천 맛집, 소문난 불백 [부산역 근처 백반 추천 맛집]
부산 여행중 가장 많이 먹었던게 국밥 종류였던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날 따끈따끈하게 국밥을 먹으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집밥이 그리웠습니다. 오늘 역시 뭘 먹어야할까 하다가 유명한 백반집이 있다고 해서 저도 가서 먹어봤습니다. 백반집 골목인지 백반집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제일 많은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불백정식 2인분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쟁반이 가운데 놓이고 쟁반 주위로 둥글게 밑반찬을 세팅해주셨습니다. 고기를 쌈싸먹을 수 있게 고추,깻잎이 같이 나옵니다.
밑반찬 찍은 사진이 한장뿐인데 그나마도 흔들렸습니다. 김치,멸치조림이 나왔는데 딱 집에서 먹는듯한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고기두께가 얇아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고추장 양념맛이 진했습니다. 진짜 집밥같은 느낌 혹은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같이 밥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와 어울리는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이 평범한 된장찌개가 그리울때가 간혹 있습니다. 불백을 먹으면서 집에서 직접해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집밥이 그리웠던지라 맛있게 한끼 잘 먹고 나왔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밑반찬이 너무 조금 나왔습니다. 물론 리필 가능하지만 2인분을 시켜도 밑반찬은 1인분양이 나와서 모든 반찬을 한번쯤은 리필해서 먹어야했습니다. 가게 안에는 부산을 찾은 여행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아마 다음에 또 먹고 싶어질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부산역쪽으로 걸어오는길에 초량동 야시장을 구경했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 저녁을 먹을 상태라 맛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부산역 근처 추천 백반 맛집 - 소문난 불백 [부산역 근처 추천 백반 맛집]
주소: 부산 동구 초량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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