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치앙마이의 한달 살기가 유행인만큼 한번쯤 방문 해 보고 싶었던 도시였습니다. 치앙마이 커피가 유명해서 여기저기 괜찮은 카페 찾아 다니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도시였습니다.
저녁쯤 도착해서 치앙마이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길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특히 원님만몰이 예뻐서 다음날 가 보고 싶었는데 유명한 '그라프 카페'가 있어서 저도 한번 들어가서 커피를 마셔 보았습니다.
직접 카운테에 가서 주문을 하면 직원이 테이블로 주문한 커피를 가져다 줍니다. 생각보다 부담되지 않은 가격이라 편안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리스뜨레또 도피오와 화이트 2 OZ, 조각 케익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너무나 예쁘게 나온 커피 덕분에 모든 일정의 빠듯함과 피곤함,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들이 하나도 생각 나지 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가 좁은 공간이라 손님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치앙마이에 도착 한 후 처음 마신 이 맛있는 커피와 그때의 그 여유로움을 지금은 잊고 있지만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어서 다시 치앙마이에 갈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여행 > 태국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편의점 추천 음식 태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태국식 바질닭고기덮밥,태국밀크티 (0) | 2023.01.03 |
---|
댓글